![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오른쪽)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친환경 전기차 기부보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하나은행]](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212/467309_436762_920.jpg)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탄소저감 실천 및 이동 약자의 편의 개선을 위해 서울시 사회복지시설에 친환경 전기차량 10대를 기부한다고 26일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의 ESG 경영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기부는 모빌리티에 기반한 환경·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하나금융그룹의 관계사인 하나손해보험은 지난 10월 서울시, 서울시 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ESG 모빌리티 에코플러스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하나금융그룹은 서울시 관내에 노후된 경유 차량을 보유하고 있거나 차량 이용이 꼭 필요한 노인복지관, 여성보호시설, 장애인시설 등 사회복지시설 10개 기관에 친환경 전기차량을 각각 1대씩 지원키로 했다. 이를 통해 매년 약 15톤 상당의 탄소배출량 감축 효과는 물론 사회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취약계층의 이동 편의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이번에 진행하는 ESG 모빌리티 에코플러스 지원사업은 환경과 사회 모두를 위한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하나금융그룹은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이라는 그룹의 미션을 실천하기 위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 및 심각해진 기후위기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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