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두나무]](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212/466817_436273_1748.jpg)
[디지털투데이 강주현 기자] 두나무가 "제주은행 지분 투자를 전혀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신한금융 이사회는 이달 초 제주은행을 인터넷은행으로 전환하는 안건을 논의하면서 두나무를 파트너로 합류시키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한금융지주는 두나무가 제주은행의 지분 5%를 2만5000원 수준에 인수하는 방안을 검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오후 4시 기준 제주은행 주가는 8400원 선을 기록했다. 해당 소식이 알려지며 제주은행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상한가를 달성했다.
신한그룹이 제주은행을 인터넷은행으로 전환하려고 한다는 건 오래 전부터 시장에서 거론됐던 소식이다. 신한그룹이 키움증권의 다우데이터 매각 추진설이 퍼진 적도 있다.
단, 최근에는 신한금유지주 회장 교체로 인해 기존 조용병 회장이 추진하려던 제주은행 인터넷은행 전환이 무산된 게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