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남대문 신한은행 본점 모습 [사진: 신한은행]
서울 남대문 신한은행 본점 모습 [사진: 신한은행]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신한은행은 지난 7일 금융위원회로부터 ‘데이터 전문기관 예비지정’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안전한 데이터 활용을 위한 내부 프로세스 및 설비를 완비하고 지속적으로 공공·비금융 기관과의 제휴 사업을 추진해 데이터 결합 역량을 축적해 왔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데이터 전문기관 예비 지정으로 은행 데이터와 이종 데이터 간의 결합을 통해 은행 데이터 산업 활성화 및 새로운 금융 서비스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신한은행은 고객 중심의 디지털 컴퍼니로 거듭나는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지난 11월 ‘온라인 예금상품 중개 혁신금융 서비스’ 지정을 받고 전 금융기관의 상품 정보를 데이터베이스(DB)로 구축하고, 마이데이터 분석을 통해 맞춤형 상품을 추천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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