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페이먼츠 사무실 모습 [사진: 토스페이먼츠]](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212/466391_435882_5058.jpg)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토스 계열사인 토스페이먼츠는 올해 11월 기준 월 거래액이 3조6000억원을 넘어섰다고 9일 밝혔다.
토스페이먼츠는 ▲당일 결제대행(PG) 연동 ▲쉽고 편리한 결제 경험(UX) ▲보증보험 무료 가입 혜택 등 영·중소 사업자 맞춤형 정책 ▲글로벌 수준의 보안 시스템 구축 등을 선보이며 시장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2020년 8월 출범 당시 1조8000억원 수준이었던 토스페이먼츠의 월 거래액은 올해 11월 기준 3조6400억원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한 것이다.
2022년 11월 기준 토스페이먼츠의 가맹점 숫자는 출범 당시와 비교해 25% 증가한 약 10만개에 이르며 주요 성장 지표인 월간 유입 가맹점 숫자도 2500개로 나타났다.
토스페이먼츠는 올해부터 해외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서면서 거래액과 가맹점 규모 모두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토스페이먼츠는 ‘피델리티내셔널인포메이션서비스(FIS)’ 및 ‘앤트그룹’과 각각 제휴해 글로벌 가맹점 대상 전자 결제 서비스를 시작했다.
김민표 토스페이먼츠 대표는 “토스페이먼츠는 가맹점의 비즈니스 성장을 돕기 위한 파트너로서 새로운 접근 방식을 통해 시장의 변화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가맹점이 사업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