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시황 [사진:코인360]](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212/466190_435686_4634.png)
[디지털투데이 강주현 기자] 비트코인이 미국 연준이 기준금리 인상 폭을 확대할 수 있다는 우려에 하락하고 있다. 주요 알트코인도 대다수 하락세를 기록한 가운데 신세틱스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은 6일 오후 4시 54분 코인마켓캡 기준 전일보다 1.96% 하락한 2245만원을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각 업비트에서는 전일 대비 0.46% 오른 2283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비트-바이낸스 비트코인 김치 프리미엄은 전일보다 0.48% 증가한 1.64%다. 국내 비트코인 가격이 해외보다 약간 더 비싸다.
![가상자산 상위 10개 종목 시황 [사진:코인마켓캡]](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212/466190_435688_596.png)
이더리움은 오후 4시 59분 코인마켓캡 기준 전일보다 0.19% 하락한 166만원을, 3위 테더는 전일 대비 0.14% 떨어진 1320원을 기록하고 있다. 암호화폐 상위 10개 종목 모두가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가상자산 전체 시가총액은 전일보다 1.86% 감소한 1조1275억원이다. 이 중 비트코인 시장 점유율은 38.3%, 이더리움 시장 점유율은 18.1%다.
코인데스크는 "전미공급관리자협회(ISM)이 발표한 11월 비제조업(서비스업) PMI 지수가 예상치를 웃돈 것은 장기적으로 금리 인상이 더 가팔라질 것이라는 우려를 부추겼다. PMI 지수는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높을 것이라는 핫잡스 보고서가 나온지 3일만에 나왔다"고 말했다.
외환 마켓메이킹 업체 완다의 에드워드 모야 수석 시장분석가는 "ISM 보고서는 연준이 현재보다 더 긴축할 수 있다는 우려를 촉발해 비트코인은 상승분을 반납했다"고 언급했다.
단, 글렌 윌리엄스 코인데스크 애널리스트는 최근 미국 소비자 저축률이 60년만에 두 번째로 낮은 수준으로 하락해 암호화폐 시장이 당분간 변동성이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암호화폐 투자자 중 개인투자자가 대다수이기 때문이다.
크립토퀀트는 "6개월 이상 된 UTXO(BTC를 155일 이상 보관하기 때문에 장기 보유자)는 거의 90%근처까지 도달했디. 이전 주기에서 이 지표는 70% 이상에 도달한 후 감소하기 시작했으며 과거에 볼 수 있듯이 이 비율이 감소하기 시작했을 때 비트코인은 천천히 회복되었다"며 비트코인이 바닥에 근접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다만 과거에 일어난 사실들이 항상 미래에도 똑같이 일어날 것이라고 확신 할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세틱스는 오후 5시 20분 코인마켓캡 기준 전일보다 5.82% 오른 2565원을 기록하고 있다. 신세틱스는 커브 거버넌스에 올라온 제안이 통과되면 스왑 수수료를 줄이고 신세틱스 아토믹 스왑 V2 거래량이 늘어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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