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X. [사진: 셔터스톡]
FTX.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FTX가 챕터 11 파산보호를 신청하면서 FTX와 관계사들이 투자한 암호화페 분야 스타트업들에 대한 지분도 매각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FTX와 FTS US, 알라메다 리서치가 챕터11 대상에 포함됨에 따라 앱스토스랩스, 마이스턴랩스, 니어 프로토코 등 이들 회사가 갖고 있는 암호화폐 스타트업들 지분도 매각될 것으로 보인다.

디인포메이션에 따르면 FTX는 10억달러 이상을 스타트업들에 투자했다. 

이들 회사 지분을 매각하면 FTX 고객들과 채권자들에게 상환할 수 있는 현금을 만들 수 있다며 FTX는 가능한 빠르게 가치 이는 자산을 매각할 것이라고 디인포메이션은 전했다.

더블록리서치에 따르면 FTX 벤처 투자 부문 자회사인 FTX벤처스와 알라메다 리서치는 250개 이상 스타트업에 투자했다.

탈중앙화 금융, 웹3.0, 거래를 포함해 다양한 분야 스타트업을 포함하고 있다.

FTX 관계사들은 2022년 상반기 벤처 투자와 관련해 가장 활발한 모습을 보였다고 더블록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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