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페이 머니 하나 통장」 출시를 기념해 박성호 하나은행장(오른쪽)과 박상진 네이버파이낸셜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하나은행]](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211/464252_434025_382.jpg)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하나은행과 네이버파이낸셜은 제휴를 통해 선불충전금에 대한 예금자 보호와 이자 혜택, 적립 혜택을 제공하는 혁신금융서비스 ‘네이버페이 머니 하나 통장’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50만좌로 한정 판매되는 네이버페이 머니 하나 통장은 하나은행과 네이버파이낸셜이 ‘고객을 위한 새로운 혁신 경험 창출’을 위해 함께 준비한 신개념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지난 9월에는 금융위원회의 ‘혁신금융서비스’로도 신규 지정된 바 있다.
이 통장은 기존 선불충전금(충전 포인트)의 개념을 혁신한다. 고객이 네이버페이를 통해 네이버페이 머니 하나 통장을 신규 개설하면 선불충전금은 자동으로 고객 본인 명의 하나은행 제휴 계좌인 네이버페이 머니 하나 통장에 보관되고 일반 입출금통장의 예금처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즉 고객의 선불충전금은 예금자보호법에 의해 안전하게 보호되고 통장에 보관된 금액에 대해서는 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또 통장에 예치된 금액 내에서 필요한 시점에 필요한 금액만큼 자유롭게 사용도 가능하기에 선불충전금 부족으로 결제가 되지 않거나 필요 이상으로 충전된 금액을 다시 환급받아야 하는 번거로움도 사라진다.
하나은행은 통장 출시로부터 6개월 이내에 신규 가입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가입일로부터 1년간 최대 100만원까지 연 4%(세전)의 금리 혜택을 제공한다.
또 네이버페이 머니 하나 통장 이용 고객들이 선불충전금을 통해 결제한 금액의 최대 3.0%가 포인트로 적립된다.
하나은행은 네이버페이 머니 하나 통장에 대해 매일 자정 전후로 은행 거래가 일부 중단돼 포인트 충전 및 결제 등이 이뤄지지 않았던 점에 착안, 365일·24시간 중단 없이 결제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개선했다.
박성호 하나은행장은 “앞으로도 하나은행은 금융을 넘어선 새로운 영역으로의 도전과 혁신을 계속해 금융소비자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금융을 이용하고 다양한 금융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대한민국 혁신 금융 문화를 선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상진 네이버파이낸셜 대표는 “네이버페이 머니 하나 통장·체크카드는 네이버페이 사용자들이 일상 생활 속에서 적립과 이자, 충전금 보호라는 세 가지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도록 마련한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네이버페이는 업계 1위 간편결제 플랫폼으로서, 사용자에게 새로운 결제 경험을 안전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혁신을 거듭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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