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판교오피스. [사진: 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 판교오피스. [사진: 카카오뱅크]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카카오뱅크가 26주적금의 자동이체 우대금리를 대폭 인상하고 변경된 금리를 11월 1일 신규 가입 분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26주간의 도전을 응원하고 성공 후 고객이 느끼는 뿌듯함과 성취감을 높이고자 26주적금의 자동이체 성공 우대금리를 기존 최대 연 0.50%포인트(P)에서 최대 연 3.50%P로 인상했다.

26주적금은 최초 가입금액만큼 26주동안 매주 자동으로 증액되는 금액을 납입하는 적금으로, 가입 금액은 1000원, 2000원, 3000원, 5000원, 1만원 중 자유롭게 선택 가능하다. 7주 연속 납입 성공 시 연 1.00%P, 26주 연속 성공 시 누적 연 3.50%P의 우대금리가 제공된다.

우대금리 인상으로 26주적금은 기본금리 연 3.50%에 우대금리 최대 연 3.50%P를 더해 최고 연 7.00%의 금리를 제공하게 됐다.

또 카카오뱅크는 저금통 상품의 기본금리도 연 10%로 인상했다. 기존 가입 고객도 11월 1일부터는 인상된 금리가 적용된다. 계좌 속 잔돈을 모아 자동으로 저축해주는 '저금통'은 기존 연 3.00%에서 7.00%P 인상해 연 10.00%의 금리가 적용된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26주적금과 저금통 상품에 보여주신 고객의 관심에 보답하는 차원에서 금리를 인상했다"며 "26주적금 적금 만기에 도전하는 즐거움, 저금통으로 잔돈을 모으는 재미와 더불어서 높은 금리 혜택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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