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지산업협회 CI [사진: 한국전지산업협회]](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210/463878_433688_509.png)
[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한국전지산업협회는 11월 1일 대한민국 배터리 산업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2회 배터리 산업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전영현 전지산업협회 회장(삼성SDI 부회장)을 포함해 산업통상자원부, 임원사 및 회원사 대표, 유공 포상자 등 업계 관게자 등이 참석한다.
배터리의 날은 글로벌 1위 K배터리 산업 성과와 위상을 기념하는 행사다. 배터리 산업에 대한 국민적 관심 제고와 배터리 산업 종사자들의 사기 진작을 도모하고 우리 배터리 산업의 발전을 위해 개최됐다.
행사는 기념식과 더불어 컨퍼런스, 유공자 포상식, 네트워킹 디너 등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인 'EV UX Conference'에서는 전기차를 소유한 실제 유저들의 사용 경험을 듣고, 패널 토론에서 '파워유저들의 전기차 200% 활용법'에 대해 의견들이 논의된다.
두 번째 세션인 배터리 '2022 배터리 산업을 빛낸 사람들'에서는 실리콘 음극재 사업화에 성공한 대주전자재료의 오성민 부사장이 '개발에서부터 사업화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은 발표에서는 김제영 LG에너지솔루션 센터장이 '차별화된 소재 개발로 전지 성능을 향상시키는 방안'이란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유공자 포상식에서는 대한민국 배터리 산업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한 유공자 포상이 진행된다. 산업훈장, 산업포장, 대통령 훈장을 포함 총 30점의 포상이 이뤄진다.
특히 이번 포상에서는 산학연의 배터리업계 유공자 20명과 '이차전지 전문인력양성사업'에 참여하는 석·박사생 300여명의 학생 중 10명 우수 학생들이 전지협회장 표창을 받게 됐다.
정순남 전지산업협회 부회장은 "어려운 글로벌 환경에서도 꾸준한 성장을 하고 있는 배터리 산업의 성과와 위상을 기념할 수 있는 조촐항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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