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바이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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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강주현 기자]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인 바이비트가 코스닥 상장사인 티사이언티픽의 전환사채를 55억원에 샀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9월 30일 티사이언티픽은 총 160억원의 원금에 달하는 전환사채를 발행했으며, 바이비트가 그 중 55억원 상당을 10월 19일 매입했다.

코스닥 상장사인 티사이언티픽은 모바일 쿠폰과 미래 예측 서비스를 제공하는 IT 기업이다. 티사이언티픽은 또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의 3대 주주다. 지난해 한빗코를 인수하며 블록체인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바이비트는 이번 투자를 통해 국내 가상자산 및 NFT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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