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웨일 김효책임리더(왼쪽)와 신한투자증권 이영창 대표이사(오른쪽)가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 네이버]](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210/463215_433059_1338.jpg)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네이버 웨일과 신한투자증권은 웹 기반 금융플랫폼 경험 확대를 위해 협력한다.
양사는 포괄적 업무협약을 맺고 각 회사가 보유한 기술력, 사업 노하우를 결합해 다양한 시너지를 창출해 나가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네이버 웨일이 주력하는 웹 환경에서 신한투자증권 금융플랫폼을 선보이고, 학생들을 위한 경제금융 콘텐츠도 제공할 계획이다.
먼저, 신한투자증권은 웨일 브라우저 ‘웹 웹플리케이션(확장앱)’ 형식으로 새 금융플랫폼을 선보이기로 했다. 웹 애플리케이션은 PC버전 웨일 브라우저 우측의 ‘사이드 바’ 영역서 작동하는 프로그램으로, 사용자가 웨일 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웨일 스토어에는 ▲파파고 ▲바이브 등 네이버 서비스와 더불어 사용자나 사업자가 개발해 등록한 애플리케이션들이 등록돼 있다.
양사는 또 학생들이 경제지식을 학습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네이버 에듀테크 플랫폼 ‘웨일 스페이스’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신한투자증권\ 업무환경에도 웨일 웹 기술을 접목해 업무 효율성을 지원하는 온라인 환경 구현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네이버 웨일 김효 책임리더는 “네이버 웨일이 보유한 웹 기술력은 교육, 금융 등 여러 분야에서 요구되는 기술환경을 차질없이 지원할 수 있는 ‘범용성’이 특징”이라며 “신한투자증권과 협업은 금융플랫폼 사용자에게 보다 편리한 사용성을 제공함과 동시에 웨일 브라우저의 활용범위를 새로운 영역으로 넓히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