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15일 오후 카카오가 운영하는 포털 사이트 다음과 메신저 서비스 카카오톡 서비스가 발생했다.

15일 오후 3시 50분 다음 뉴스 카테고리에서 기사를 클릭하면 '503 Service Temporarily Unavailable' 문구와 접속아 안되고 있고 카카오톡도 메신저가 전송되지 않고 있다.  다음 이메일 서비스도 이용할 수 없다.

다음 한메일 서비스도 로그인이 안되고 있고, 카카오가 운영하는 콘텐츠 서비스인 브런치에도 접속이 안되고 있다.. 카카오택시와 카카오맵도 이용할 수 없는 상황이다.

카카오 측은 "3시 30분경부터 데이터센터 화재로 카카오톡 등 서비스가 원활하지 않은 장애가 발생했다. 세부 장애 범위 등은 파악 중이며, 빠른 복구를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화재는 카카오가 입주해 있는 판교 SK C&C 데이터센터에서 발생했고 현재 119에서 진화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카카오톡은  지난 4일에도 오후에도 20분 가량 모바일과 PC버전에서 메세지 전송이 안되는 오류가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