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 배상문 고이비토 명품감정원 팀장, (우) 박요한 발란 ESG경영실장[사진: 발란]](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209/460221_430738_2522.jpg)
[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온라인 명품 플랫폼 발란이 중고 명품 매장을 운영하는 '고이비토' 명품감정원과 정품 유통과 위조품 근절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발란에서 명품을 구매한 고객은 발란 고객센터 또는 고이비토 온라인과 전국 30여개 매장을 방문해 ‘정품 감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 발란은 자체 물류센터 및 IFC몰 커넥티드 스토어 상품에 대한 주기적인 검수와 입점 업체에 대한 ‘미스터리 쇼퍼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유통 전 사전 점검을 진행키로 했다.
이와 함께, 위조품의 유통을 사전에 방지하고 근절하기 위해 발란 임직원 및 입점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정기 교육 프로그램을 의무적으로 진행하는 한편, ESG 차원에서 위조품 트렌드 및 유통 업체 블랙리스트 상호 공유를 통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럭셔리 플랫폼 환경을 조성하는 것에 주력할 예정이다.
배상문 고이비토 명품감정원 팀장은 “고이비토의 오랜 감정 노하우와 전문 감정사 45명의 집단 감정 시스템을 통해 매년 4만 건 이상의 명품을 감정하고 있다”라며 “명품 감정과 유통의 정상이 만난 만큼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