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의 법인보험대리점(GA) 자회사인 KP보험서비스가 12일 한국형 보험상품 비교 서비스를 선보였다. [사진: KP보험서비스]](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207/452875_427851_3359.jpg)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카카오페이의 법인보험대리점(GA) 자회사인 KP보험서비스가 한국형 보험상품 비교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13일 밝혔다.
KP보험서비스는 보험 홈 화면 개편으로 금융소비자들이 실질적으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보험상품 비교 서비스를 구축했다.
먼저 사용자들은 KP보험서비스에서 다수의 보험상품들을 다른 사용자들의 리뷰와 평가에 기반해 비교 후 구매할 수 있게 된다. 보험사가 제공한 정보뿐만 아니라 직접 보험상품을 경험한 생생한 금융소비자의 목소리를 통해 사용자들은 자신에게 맞는 상품을 직접 고를 수 있다.
실제 가입자만 후기나 평점을 작성할 수 있도록 구성해서 평가의 신뢰성을 높였고 평가를 남긴 사용자에게는 KP보험서비스에서 카카오페이 포인트 등 혜택을 제공해 선순환 생태계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사용자들 입장에서 제휴된 여러 보험사의 보험료와 상품 내용 등을 한눈에 보고 비교할 수 있다는 점도 강점이다. 삼성, 교보, 한화 등 7개 주요 보험사의 암, 치아, 운전자, 정기 보험들을 각사 사이트에 찾아갈 필요 없이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KP보험서비스는 이번 서비스에서 금융소비자들이 온전히 보험 상품을 누릴 수 있도록 ‘사용자 중심’ 정보와 디자인을 강화했다. 보험의 중심이 사용자여야 한다는 취지에 공감한 협력사들과의 논의를 통해 보험계약 유지율이나 청구 편의성 같은 예민한 정보도 사용자들이 보고 비교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종환 KP보험서비스 대표는 “보험 소비자의 권익을 향상하기 위해 국내 제도 하에서 맞춤형 보험 비교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앞으로 보다 폭넓은 보험상품을 소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력을 이어나가는 동시에 국내 보험 시장에 맞는 사용자 참여형 보험상품 비교 서비스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