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현 동양생명 전무(왼쪽 네번째 )와 오승준 카카오페이 결제사업 부문장(왼쪽 다섯번째) 등이 업무제휴를 맺은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 카카오페이]](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207/452279_427605_3437.jpg)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카카오페이가 6일 동양생명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카카오페이를 통한 장기보험의 ‘계속 보험료’ 납부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7일 밝혔다.
두 회사는 보험 소비자의 보험료 납부 과정에서의 경험 혁신을 위해 보험 가입 이후 정기적으로 꾸준히 납부해야 하는 장기보험의 계속 보험료 납부 서비스를 기획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카카오페이는 모바일, 온라인뿐만 아니라 설계사나 텔레마케팅(TM)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동양생명 장기보험에 가입한 사용자들에게 계속 보험료 납부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동안 간편결제 업계는 모바일, 온라인 보험 판매 채널의 자동차보험료나 장기보험의 초회 보험료에만 결제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카카오페이 결제 서비스의 도입으로 동양생명 장기보험 가입자들은 결제수단 선택의 폭이 넓어짐과 동시에 보다 간편하게 보험료를 납부할 수 있게 됐다.
카카오페이와 동양생명은 앞으로 신규 고객뿐만 아니라 기존 고객 연체 보험료 등 다양한 부문에서 협업을 진행한다. 오는 10월 중에는 미납 보험료 청구서 서비스를 탑재하고, 보험료 연체 고객 대상 알림톡을 발송해 미납으로 인한 계약 해지를 방지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