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비, 명품 리셀 서비스 총 거래액 1690억 넘겨[사진: 트렌비]
트렌비, 명품 리셀 서비스 총 거래액 1690억 넘겨[사진: 트렌비]

[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트렌비가 명품 리셀 서비스 총 거래액이 1690억원을 넘겼다고 8일 밝혔다. 

명품 리셀은 개인간 명품 리셀 거래시 배송 전 트렌비 글로벌 명품 감정센터의 정가품 감정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안 쓰는 명품을 판매등록하면 상품 수거부터, 상품 검수, 배송까지 전과정을 트렌비에서 책임지는 시스템이다.

트렌비 리세일은 최근 오픈한 ‘프리미엄 정품리셀'까지 포함해 지난 2020년 6월 서비스 런칭 이후 누적 판매 등록 건수약 14만4000건, 총 거래액 약 1690억원을 넘긴 것으로 집계됐다. 

트렌비에서 거래된 명품 리셀 상품 중 최고가는 전 세계 3대 하이엔드 럭셔리 시계 브랜드로 알려진 오데마 피게의 '로얄오크 15500 가죽 손목 시계'로 약 1억5600만원에 거래됐다.

유로모니터에서 발표한 2021년 국내 명품 시장 규모는 약 17조원으로 펜데믹 이후에도 꾸준히 성장했다. 이와 더불어 중고 명품 마켓의 규모도 함께 성장하고 있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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