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골프산업학회 발족을 위한 창립대회가 3일 열렸다. [사진: 한국골프산업학회 창립준비위원회]
사단법인 한국골프산업학회 발족을 위한 창립대회가 3일 열렸다. [사진: 한국골프산업학회 창립준비위원회]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사단법인 한국골프산업학회 발족을 위한 창립대회가 3일 열렸다.

한국골프산업학회 창립준비위원회에 따르면 초대 회장은 김진형 인천재능대학교 총장이 맡는다.

이날 창립 대회엔 국민대학교 스포츠산업대학원 골프전공대학원, 이화여대, 아주대, 건국대 등 골프 및 관련 학과 교수를 비롯해 한국남자프로골프협회, 한국사회인골프협회, 전국골프장캐디협동조합, 한국골프캐디인력개발원 등 다수 단체가 참석했다. 골프 거리 측정기 제조사 마이캐디 등 골프 관련 업체들도 참석했다.

한국골프산업학회는 IT를 골프에 접목, 관련 연구를 이어가며 다양한 분야 전문가 커뮤니티를 형성해 산업 융복합 기회를 모색한단 목표다.

김진형 초대 회장은 학회 설립 배경과 향후 목표와 관련해 "골프 인구는 증가했지만 산업 규모에 비해 체계적인 통계나 전략이 부재하다는 것을 느낀다"며 "좋은 논문을 기반으로 골프 산업 정책 제안 및 업계 경영 지원 활동 등을 통해 산업을 선도해 나가는 학술 단체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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