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온스타일, 비닐에서 친환경 종이테이프로 전면 교체[사진: CJ온스타일]](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206/448000_425766_2155.jpeg)
[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CJ온스타일이 배송 상품에 사용되던 비닐 테이프를 전면 종이 테이프로 바꾼다고 2일 밝혔다.
CJ온스타일은 지난 2017년부터 순차적으로 직매입 등 센터 배송 상품 포장재를 비닐에서 친환경 종이 테이프로 바꾸어 왔으며, 환경의 날을 맞아 이를 전면 교체하기로 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른 비닐 테이프 저감량은 올해만 연간으로 약 660만m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CJ온스타일은 지난 2017년부터 비닐 에어캡 대신 종이 완충재, 친환경 보냉 패키지 등을 도입한 것을 시작으로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9년에는 조립식 구조로 비닐테이프나 접착제가 필요 없는 종이 ‘에코 테이프리스 박스’ 선보인 바 있다.
또한 과대 포장 방지를 위해 포장 공간 비율 가이드를 정하고, 약 600여종에 이르는 맞춤형 배송박스를 운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