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비전AI 전문기업 인텔리빅스는 일본 철도 역사 내 교통약자를 보조하는 서비스에 교통약자 분석 AI 기술을 공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적용된 교통 약자 보조 서비스는 교통약자가 철도 또는 지하철 승하차시 관제센터에서 인지하고 현장 안내원에게 교통약자 정보를 제공해 현장 안내원이 안전 발판을 설치하도록 지원하고 현장에서 교통약자에게 문제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인텔리빅스는 교통약자 보조 서비스 핵심인 교통약자(휠체어, 흰 지팡이 같은 보조기구, 안내견을 이용하는 사람)를 CCTV 영상을 이용해 분석하는 비전 AI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역사 내 ‘사람의 쓰러짐’과 같은 위험 상황을 자동으로 감지하거나, 지하철 운영이 끝난 시간에 체류하고 있는 사람을 감지하고, 출입 금지 구역에 사람이 침입하는 경우도 검출해 관제실에 정보를 제공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