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오는 17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함께 국내기업을 대상으로 ‘국경간 프라이버시 규칙’(CBPR· Cross-Border Privacy Rules) 인증제도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17일 오후 2시~4시, 웨비나(화상회의시스템)를 통해 열린다.
국경간 프라이버시 규칙 인증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가 개발한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에 대한 인증으로, 개인정보위는 지난 5월 3일 인증제도를 개시한 바 있다.
설명회는 서남교 개인정보위 대변인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인증의 의의(고려대 김법연 연구교수), 인증제도 소개(한국인터넷진흥원 정태인 팀장), 인증기준에 대한 설명(충북대학교 조태희 교수) 순으로 진행되며, 질의응답을 통해 기업들의 인증제도 관련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국경간 프라이버시 규칙 인증제도 설명회 참석을 희망하는 기업과 개인은 개인정보보호 국제협력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