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개인정보 소통 시스템인 ‘개인정보 온(On)마당’과 개인정보 챗봇 ‘프라이벗’을 구축했다고 12일 밝혔다.
개인정보에 대한 국민의 궁금증 해소를 돕기 위한 것으로 13일 운영을 시작한다.
개인정보 온마당은 국민들이 개인정보 관련 지식을 쉽게 찾고 자유롭게 토론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이다. 개인정보위 심의·의결 살예와 상담사례, 법령해석례 등을 모아뒀으며, 이용자들은 단어 검색으로 원하는 정보를 찾을 수 있다.
국민 누구라도 개인정보에 대해 자유롭게 질문하고 답변할 수 있는 창구와 개인정보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토론할 수 있는 게시판을 함께 운영한다. 다수가 공감하는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개인정보위가 검토해 정부 정책에도 반영할 계획이다.
프라이벗은 국민이 개인정보에 관해 묻거나 검색하면 인공지능(AI)이 상세하게 안내해주는 서비스다.
개인정보 침해신고센터, e프라이버시 클린서비스 등 개별 사이트를 방문하지 않고도 채팅창에서 개인정보 침해 신고, 신고 처리상태 확인, 본인확인 내역 조회 등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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