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발광다이오드 발광재료 시장 지표 [사진: 유비리서치]
유기발광다이오드 발광재료 시장 지표 [사진: 유비리서치]

[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올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발광재료 시장이 지난해보다 6.6% 성장한 19억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디스플레이 시장 조사 전문 업체 유비리서치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2 OLED 발광재료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9일 밝혔다.

유비리서치에 따르면, 국가별 OLED 재료 구매 비율로는 우리나라 패널 업체들의 재료 구매 비율이 전체 시장의 70%를 차지하고 중국은 30%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체별로는 삼성디스플레이가 전체 중 42.9%로 1위며, LG디스플레이가 27.4%로 2위, 중국 BOE가 14.4%로 3위를 차지할 전망이다.

증착 방식별로 살펴보면 소형 OLED에 사용되는 RGB OLED용 발광재료는 전체 시장의 79.6%의 비율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LG디스플레이의 화이트(W)RGB OLED용 발광재료는 17.4%, 삼성디스플레이의 QD-OLED용 발광재료는 3%의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분석된다.

유비리서치는 이번에 발간된 보고서에서 OLED 발광재료 시장 전망(~2026년)과 발광재료 업체별 실적분석(2019~2021), 패널 구조별 서플라인 체인, 발광재료별 시장 점유율 분석 등을 수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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