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우수한 위치기반서비스 모델을 보유한 중소·영세·스타트업 기업 등의 안정적인 위치정보 시장 진입 등을 지원하기 위해 ‘위치정보 우수 비즈니스 모델 발굴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공모전 접수는 9일부터 6월 17일까지 받으며, 이후 서류·발표 등 최종 평가를 6월~7월 진행한다. 수상자 선정은 7월에 이뤄지며 사업화 지원 및 시상식은 8월~12월 중 열릴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우수 비즈니스 모델로 선정된 자에게 ▲ 특허‧출원, 마케팅‧ 홍보 등을 지원하는 ‘위치기반서비스 사업화 지원’ 분야와 ▲클라우드 기반 S/W 개발 및 테스트환경 등을 지원하는 ‘클라우드 인프라 지원’ 분야로 나눠져 있다.
모집 대상은 위치기반서비스(LBS, Location Based Service) 상용화 및 사업화를 준비 중인 스타트업, 영세사업자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공정거래법에 따라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대기업)으로 지정된 사업자는 참가가 제한된다. 올해에는 우수한 위치정보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한 스타트업 등에게 보다 많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수상작 선정 규모(2021년 25개 → 2022년 30개)와 총 상금 규모(2021년 1.1억원 → 2022년 1.58억원)를 확대했다. 다만, 상금 지원은 ‘위치기반서비스 사업화 지원 사업’ 선정 대상으로 제한한다.
한상혁 방통위 위원장은 “위치정보는 초연결 사회로 접어들면서 다양한 분야와 융․복합되어 성장하고 있는 미래 산업의 필수 요소”라며 “위치기반의 우수한 사업 모델을 보유한 스타트업, 영세사업자 등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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