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이통) 3사(SK텔레콤·KT·LG유플러스)가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함께 영상 컬러링 서비스 'V컬러링'을 통한 기부 캠페인을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 [사진: SK텔레콤]
이동통신(이통) 3사(SK텔레콤·KT·LG유플러스)가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함께 영상 컬러링 서비스 'V컬러링'을 통한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 [사진: SK텔레콤]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이동통신(이통) 3사(SK텔레콤·KT·LG유플러스)가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함께 영상 컬러링 서비스 'V컬러링'을 통한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

V컬러링은 전화 발신자에게 통화 연결 전 수신자가 미리 설정해 둔 짧은 영상 콘텐츠를 보여주는 영상 컬러링 서비스다. 

이용자는 V컬러링 앱에서 유·무료 영상 1만여 종 가운데 원하는 영상 콘텐츠를 골라 이용할 수 있다. 이용자가 직접 스마트폰으로 촬영했거나 다운로드 받은 콘텐츠도 V컬러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은 통화 전 상대방에게 원하는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다는 V컬러링 특징을 활용한 것이다. 이용자는 V컬러링 앱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 캠페인' 영상들 가운데 하나를 기본 컬러링으로 설정하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이용자가 해당 영상을 1회 구매(0원으로 진행)할 때마다 750원이 자동으로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기부된다. 여러 영상을 구매할 경우 캠페인 중복 참여도 가능하다. 

V컬러링 캠페인 참여자 가운데 10일 이상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 캠페인' 영상을 기본 컬러링으로 유지하면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피크닉 매트, 에코 보냉백, 친환경 보틀 등 유니세프한국위원회의 나들이 세트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며 이동통신사 관계 없이 V컬러링 이용자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통 3사는 "앞으로도 ESG 경영 제고 차원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지속 발굴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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