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사 임직원 자금세탁방지 교육 사진. [사진: 코빗]](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204/441496_423026_5622.jpg)
[디지털투데이 문정은 기자] 코빗이 전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자금세탁방지(AML) 업무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코빗은 지난해 3월 시행된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에 발맞춰 자금세탁방지 체계를 공고히 하고 임직원들의 관련 전문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글로벌 AML/테러자금조달방지(CFT) 기준 ▲AML 내부 통제의 중요성 ▲AML/CFT 동향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의 위험 평가 ▲자금세탁방지 업무 규정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국내외 AML, CFT 동향을 파악하고 가상자산 사업자가 구축해야 할 위험 평가 체계를 재진단해볼 수 있는 자리였다.
이번에는 전사 교육에 앞서 이사회 및 경영진 대상 교육과 전담 부서 교육을 각각 따로 진행했다. 이사회 및 경영진, 전담 부서 교육은 고철수 K&C 전문위원이 맡았다. 고 위원은 현재 김앤장 법률사무소 전문위원을 역임하고 있으며 2015~2020년 금융정보분석원(FIU), FATF 등에서 근무한 바 있다.
전체 임직원 교육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송근섭 국제자금세탁방지전문가협회(ACAMS) 한국 대표가 맡았다.
코빗은 올 하반기에도 연초 수립한 교육 계획을 바탕으로 금융연수원, 보험연수원, 체이널리시스 등 다양한 기관과 연계해 자금세탁방지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오세진 코빗 대표는 "자금세탁방지를 효과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관련 인력을 확보하는 데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문 인력 영입과 지속적인 전사 교육을 통해 임직원의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전담 부서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관련기사
- 코인원·코빗 지난해 매출 퀀텀점프...코인 자산도 대거 처분
- [블록체인핫이슈] 법인 코인 거래 열리나...NFT에 빠진 글로벌 기업들
- 코빗, 웹 거래소 업데이트...풀스크린·전문가용 HTS 도입
- 코빗, 아이패드 앱 정식 출시...멀티태스킹 지원
- 코빗, SKT·11번가 고객 대상 비트코인 지급 이벤트
- 업비트-코드 트래블룰 솔루션 연동 다음달로 연기
- 5번째 원화마켓 나오나...금융당국, 24일 고팍스 현장검사 시작
- 코빗, 원화 입금 자동이체 서비스 지원
- 코빗, 메이커 주문 대상 거래금액 일부 돌려준다
- "한국 가상자산 시장 기회많지만 규제 명확성 필요"
- 금융당국 "가상자산 제도 기반 필요 공감...지속 가능 방향성 노력"
- 코빗, 마동석·주현영 출연 TV광고 시작
- 코빗, 스마투 출시 3개월…"비트코인 적립식 구매 인기"
- 플라이빗, 자금세탁방지 위험평가모델 자체 개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