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투데이 문정은 기자] 두나무가 JYP엔터테인먼트와 조인츠벤처(JV) 설립을 위한 사업협력 계약을 양사 합의로 해지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앞서 지난해 7월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는 블록딜(시간 외 대량 매매) 방식으로 약 365억원어치 지분을 두나무에 매각했다. 두 회사는 NFT 관련 공동 사업을 추진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두나무는 자사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NFT 사업을 위한 JV 설립을 계획했으나, 현시점에서 JV 설립을 위한 사업협력 계약은 양사 합의로 해지하기로 했다"며 "JV 설립 외에 다양한 방식으로 상호 협업할 수 있는 기회는 지속적으로 모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두나무와 방탄소년단(BTS) 소속사 하이브는 지난해 11월 상호 지분 투자를 단행하며 NFT 사업 추진을 공식화한 바 있다. 두나무에 따르면 두 회사는 지난 2월 미국에 NFT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사업을 구체화하고 있는 단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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