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브가 초소형 전기차 출고를 시작한다. [사진: 마이브]](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203/439266_421978_249.jpg)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올 초 KST일렉트릭으로부터 사업을 인수한 마이브가 2022년형 초소형 전기차 '마이브 M1' 출고를 시작한다.
마이브 M1은 KST일렉트릭이 지난해 4월 출시한 초소형 전기차다. 환경부 인증 확보 후 2020년 9월부터 2021년 말까지 마이브 M1 300대를 판매한 바 있다. 성능을 개선한 2022년형은 올해 최소 1000대 판매, 매출 22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그동안 판매된 차량의 39%가 배달 물류 등 B2B에 집중돼 있어 코로나19 이후 늘어난 배달 수요에 대응한단 방침이다. 관련 업계를 중심으로 최근엔 이륜차와 비교해 안전한 초소형 전기차 도입에 대한 관심도 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마이브 M1은 물량 문제로 수급이 어려웠던 타이어를 금호타이어로 교체하고 무선 안드오이드 오토 및 애플 카플레이가 가능한 9인치 인포테인먼트 단말기를 장착했다.
김종배 마이브 대표는 "지속적인 연구 개발과 상품화를 통해 라인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이브는 인천 송도에 새로 구축한 생산 공장을 4월초 열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