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리, 아티제 손잡고 와인 픽업 서비스 시범 운영[사진: 마켓컬리]
컬리, 아티제 손잡고 와인 픽업 서비스 시범 운영[사진: 마켓컬리]

[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마켓컬리가 오프라인으로 나와 소비자 접점을 확대한다.

마켓컬리는 카페 아티제와 협력해 앱에서 와인을 주문·결제한 뒤 오프라인에서 수령하는 ‘셀프픽업’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셀프픽업 서비스는 마켓컬리의 와인 카테고리에서 원하는 상품을 주문한 뒤, 고객이 지정한 픽업 매장을 직접 방문해 수령하는 스마트오더 방식으로 운영된다. 와인 구매를 마치면 카카오톡 알림톡을 통해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교환권이 전송된다. 이후 픽업 가능일에 맞춰 매장을 방문하여 신분증 확인이 완료되면 구매한 와인을 수령할 수 있다. 

현재 픽업 가능 매장은 서울 강남·잠실·여의도·용산, 경기도 판교·분당 등의 아티제 매장 10곳으로, 향후 점차 늘려갈 계획이다.

와인 픽업은 주문 이틀 뒤부터 가능하다. 단 금요일과 일요일 사이 주문 건은 그 다음 주 화요일부터 수령할 수 있다. 픽업 가능일로부터 5일 이내에 와인을 수령해야 하며, 기한 안에 와인을 찾아가지 않을 경우 주문은 자동 취소, 환불 처리된다. 

주류 제품인 만큼 휴대폰 인증을 통해 성인 인증을 마친 고객만 구입할 수 있으며, 마켓컬리 비회원은 주문이 불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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