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 제9기 정기주총서 김영주 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종근당 제9기 정기주총서 김영주 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디지털투데이 박종헌 기자] 종근당은 25일 서울 서대문구 본사에서 제9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총에선 2021년도 연결기준 매출액 1조3436억원, 영업이익 948억원 실적을 달성했다고 보고했으며, 액면가 대비 40%인 주당 1000원을 현금배당하기로 의결했다.

강인수 숙명여대 교수의 사외이사 재선임과 창동신 서울대 교수의 사외이사 신규선임 안건도 통과됐다.

김영주 종근당 대표는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어려워진 경제상황과 대외변수에도 불구하고 주요 제품과 신제품의 견고한 성장을 바탕으로 3년 연속 매출액 1조원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올해 계획에 대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신약개발 과정에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하는 등 미래 지향적인 신약개발 패러다임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종근당홀딩스도 이날 제67기 정기 주주총회를 가졌다. 종근당홀딩스는 2021년도 연결기준 매출액 9260억원, 영업이익 344억원의 실적을 보고했으며 액면가 대비 56%인 주당 140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키로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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