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에서도 '토스 주민센터'를 접속해 주민등록등본을 신청할 수 있게 됐다. [사진: 토스]
PC에서도 '토스 주민센터'를 접속해 주민등록등본을 신청할 수 있게 됐다. [사진: 토스]

[디지털투데이 문정은 기자] 토스가 그동안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서만 제공하던 '토스 주민센터'를 PC와 모바일 웹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웹 홈페이지를 열었다. 

이에 토스 이용자는 '토스 주민센터'를 접속해 주민등록등본, 코로나 예방접종증명서,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등을 웹에서도 바로 신청할 수 있게 됐다.

예를 들어 주민등록등본 발급이 필요한 경우 '토스 주민센터' 홈페이지에 접속해 시·도, 시·군·구의 정보만 선택하면 QR코드가 생성된다. 화면상의 QR코드를 휴대폰 카메라로 인식하면 토스 앱이 실행되고 등본 발급을 완료할 수 있다. 

발급된 증명서는 따로 저장하거나 필요 기관으로 바로 보내면 된다. 토스 주민센터는 별도의 공동인증서 없이 토스인증서만으로 사용할 수 있다. 

박홍비 토스 프로덕트오너는 "토스 앱 하나로 다양한 전자증명서를 발급할 수 있던 기존 서비스에 PC나 모바일 웹을 통해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대폭 향상 시켰다"며 "더 많은 증명서를 홈페이지에서 신청하고 바로 출력할 수 있는 서비스도 곧 선보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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