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1일 오전 9시 부로 민간 분야 국가 사이버위기 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 조정했다.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 관련 사이버전 확산,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랜섬웨어, 정보유출 사고 발생 등 국내·외 사이버위협 우려가 고조됨에 따라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한 조치다.

사이버위기 경보단계는 ‘정상→관심→주의→경계→심각’으로 구분된다.

과기정통부는 주의 단계로 상향에 따라 ▲민·관·군은 사이버위협 정보공유 등 상황발생 대비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강화하고 ▲기관·기업은 사이버위협 모니터링 강화와 함께 정보시스템 취약점 사전점검 및 조치가 필요하고 ▲일반 국민은 사회적 이슈 등을 악용한 스미싱 주의 등 정보보안수칙 준수와 함께 ▲사이버위협 징후 또는 피해 발생 시 ☎ 118에 즉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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