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트렌드마이크로 김진광 지사장, 지니언스 이동석 부사장, 맨디언트 문형록 지사장, SK쉴더스 인포섹 김병무 본부장, 베리타스 임성훈 전무, 캐롯손해보험 박용준 본부장, 법무법인 화우 이명수 대표변호사가 단체 사진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왼쪽부터 트렌드마이크로 김진광 지사장, 지니언스 이동석 부사장, 맨디언트 문형록 지사장, SK쉴더스 인포섹 김병무 본부장, 베리타스 임성훈 전무, 캐롯손해보험 박용준 본부장, 법무법인 화우 이명수 대표변호사가 단체 사진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SK쉴더스는 트렌드마이크로, 지니언스, 맨디언트, 베리타스, 캐롯손해보험, 법무법인 화우 등 국내외 기업들과 민간 랜섬웨어 대응 협의체 ‘KARA(카라, Korea Anti-Ransomware Alliance)’를 발족했다고 21일 밝혔다.

SK쉴더스는 랜섬웨어 공격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 프로세스를 마련하기 위해 민간 주도 대응 협의체 구성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참여사가 보유한 랜섬웨어 정보를 바탕으로 정기 보고서 발간, 이슈 랜섬웨어 분석, 사고 사례 분석 등 정보공유 활동을 추진한다. 정부기관 합동조사 참여, 글로벌 업체 협력 등 적극적인 대외활동도 추진할 계획으로 오는 4월 공동 세미나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

국정원, 경찰 사이버안전국, KISA, 금융보안원 등 유관기관과는 상시 정보 공유체계를 구축하고, 글로벌 기업과 교류 및 관련 협의체 참여도 추진한다.

SK쉴더스 인포섹 김병무 클라우드 사업본부장은 “참여사들과 함께 증가하고 있는 랜섬웨어 피해를 실질적으로 줄일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이를 통한 ESG 경영 활동 또한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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