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원이 거래소에 상장된 가상자산별 명세서 서비스를 리뉴얼했다. [사진: 코인원] 
코인원이 거래소에 상장된 가상자산별 명세서 서비스를 리뉴얼했다. [사진: 코인원] 

[디지털투데이 문정은 기자] 코인원이 거래소에 상장된 가상자산(암호화폐) 명세서 서비스를 리뉴얼했다. 

코인원 가상자산 명세서는 가상자산별 사업계획과 프로젝트 핵심인력을 비롯해 토큰 발행량, 토큰 분배율, 로드맵 등 투자자가 투자 판단에 참고할 수 있는 객관적 정보를 담는다. 

코인원은 대부분의 프로젝트 백서가 영어임을 고려해, 원문을 한글로 쉽게 요약해 제공하기로 했다. 투자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함이다. 그동안 코인원은 가상자산 상장 시, 가상자산 정보 플랫폼 쟁글을 통한 공시 자료와 프로젝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커뮤니티 및 백서 원문 등을 함께 제공하고 있었다. 

리뉴얼에 앞서 코인원은 홈페이지를 통해 프로젝트 상장 및 상장 유지 심사에 관한 프로세스를 공개하고 있다. 이번 가상자산 명세서 리뉴얼을 통해 투명한 상장정책 공개, 절차에 따른 상장, 프로젝트 정보 제공까지 투자자의 알 권리 보장을 체계적으로 확립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차명훈 코인원 대표는 "가상자산 관련 투자 학습도가 높아지면서 객관적 정보에 기반한 성숙한 투자 문화가 점차 자리 잡고 있다"며 "코인원은 업계 최초로 가상자산 명세서 등을 도입하는 등 건전한 투자 환경 조성에 선제적으로 노력해 왔으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채널을 통한 양질의 정보를 제공해 나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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