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가 우크라이나에 가상자산을 기부하는 회원의 출금수수료 전액을 지원한다. [사진: 업비트]
두나무가 우크라이나에 가상자산을 기부하는 회원의 출금수수료 전액을 지원한다. [사진: 업비트]

[디지털투데이 문정은 기자]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는 우크라이나(정부)에 가상자산(암호화폐)를 기부하는 이용자의 출금수수료 전액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앞서 우크라이나 정부는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전쟁 수행 자금 모금을 위해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지갑 주소를 공개했다. 

두나무 측은 "우크라이나 평화를 기원하는 이들의 가상자산 기부가 세계 곳곳에 이뤄지고 있다"면서 "두나무는 이런 기부에 동참하는 분들과 함께하기 위해 출금수수료 지원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두나무는 오는 20일까지 우크라이나 정부의 암호화폐 지갑 주소로 비트코인, 이더리움을 기부하는 이용자의 출금수수료를 추후 지급한다. 또 기부에 동참한 이용자에게 기부를 증명하는 NFT(대체불가토큰)도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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