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라맥스 [사진: 신풍제약]
피라맥스 [사진: 신풍제약]

[디지털투데이 박종헌 기자] 신풍제약은 영국 의약품건강관리제품규제청(MHRA)로부터 자사 코로나19 치료제 ‘피라맥스정’의 3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4일 공시했다.

임상 대상자는 영국을 포함해 총 1420명이며, 기간은 오는 12월까지다.

회사 측은 “3상 임상을 통해 경증 또는 중등증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피라맥스정 투여시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위약과 비교해 평가할 예정”이라며 “기존 국내 임상은 다국가 임상시험의 일부로 한국을 포함한 6개국에서 임상시험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신풍제약은 한국을 포함해 영국, 폴란드, 칠레,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등 6개국에서 1420명의 환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