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쿄와기린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그라신' 3종 [사진: 보령제약]](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203/435970_420237_236.jpg)
[디지털투데이 박종헌 기자] 보령제약은 한국쿄와기린과 코프로모션 계약을 맺고, 쿄와기린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그라신’과 ‘뉴라스타’를 공동판매 한다고 2일 밝혔다.
그라신과 뉴라스타는 각각 1세대, 2세대 호중구감소증 치료제로, 국내 시장과 글로벌 시장에서 처방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오리지널 제품이다.
한국쿄와기린은 이 계약을 통해 혈액암 분야에 더욱 집중하며, 보령제약의 여러 고형암 포트폴리오와 시너지를 통해 뉴라스타와 그라신의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보령제약은 항암보조제 리딩 품목들을 판매하게 되면서 항암제 대표 제약사로서 입지를 굳히게 됐다는 설명이다. 보령제약은 항암제에 특화 전문조직(Onco)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 제약사 중 항암제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김영석 보령제약 Onco부문장은 "항암제 분야에서 쌓아온 경쟁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시장점유율을 더욱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