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코리아스타트업포럼]](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202/435177_419599_035.jpg)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사단법인 코리아스타트업포럼(코스포)이 2022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지난 1월 코스포 이사회를 통해 의장 후보에 오른 박재욱 쏘카 대표가 신임 의장에 선출됐다.
신임 의장으로 선출된 박 대표는 "한국에서 스타트업이 더 일하기 좋은 환경이 되기 위한 정책과 규제 혁신을 추진하고 창업가가 존중받는 세상이 되는데 이바지하고 싶다"며 "더 좋은 스타트업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에서 코스포는 2021년 사업 결산보고와 2022년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 등을 의결했다.
코스포는 올해 목표를 '스타트업 협력의 중심, 생태계 발전의 핵심으로'라고 설정하고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 중심 역할 강화, 스타트업 정책 역량 강화 및 환경 개선, 지속 성장 기반 조성에 집중할 방침이다.
주요 사업으로 스타트업 역량 강화와 스케일업을 지원하는 그로스 랩(Growth Lab), 코스포클럽, 창업가캠프 등 멤버십 프로그램과 글로벌 진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소프트웨어 분야 인재 양성 및 매칭, 현장 훈련을 지원하는 벤처스타트업아카데미·S-OJT 등 정부지원 사업도 운영한다.
아울러 다가오는 제20대 대선 대응 및 차기 정부에 스타트업 정책을 제안하기 위해 '11대 과제 40대 정책'을 발표할 계획이다.
유일한 지역협의회인 동남권협의회는 지역 지부 설립을 추진해 부산과 울산, 경남권을 아우르는 민간 중심 네트워크로 확장할 계획이다.
스타트업 사회적 인식 제고를 위한 THE창업가 캠페인을 지속 추진하고 회원사 임직원 대상 건강검진 혜택 지원 등 멤버십 혜택을 고도화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