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보안원은 금융보안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2022년도 총 82개 교육과정을 운영해 연간 90만명에 대해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사진: 금융보안원]
금융보안원은 금융보안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2022년도 총 82개 교육과정을 운영해 연간 90만명에 대해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사진: 금융보안원]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금융보안원은 금융보안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2022년도 총 82개 교육과정을 운영해 연간 90만명에 대해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금융보안원은 정부(고용노동부)가 지정한 전문교육기관으로 최근 3년 간(2019년~20´21년) 연평균 약 85만명(총 255만명)의 금융보안 교육을 실시했다.

금융보안원은 금융권의 다양한 금융보안 교육 수요를 반영해 ▲관리·실무·맞춤 역량 ▲보안기술 ▲컴플라이언스 ▲금융보안 자격제도(금융보안관리사) 등 금융회사 임직원 계층별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올해는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컴퓨팅, 마이데이터 등 총 16개 혁신 기술 과정을 신설해 금융의 디지털 전환 및 데이터 혁신에 필요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금융회사 경영진을 대상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넥스트 노멀 준비에 필요한 정보보호 및 보안 전략, 디지털 금융 혁신 정책과 기술 등에 대한 교육을 제공하는 제6기 금융보안 최고위 과정도 운영한다.

김철웅 금융보안원 원장은 “국내 역시 금융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 및 데이터 혁신의 본격화에 따라 그 어느 때보다 디지털 금융보안 및 데이터보호를 수행할 수 있는 전문인력 확보가 중요해진 만큼 금융산업과 시장에서 필요로 하는 금융보안 전문인력을 집중적으로 양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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