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유니온페이]](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202/433761_418691_3023.jpg)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날은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국내외 카드 화원들의 결제 요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한국 모바일 결제 인프라 강화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유니온페이는 자사의 대표적인 모바일 결제 상품인 근거리무선통신(NFC) 방식의 유니온페이 퀵패스와 QR코드를 활용한 유니온페이 모바일 결제 가맹점을 확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들이 현금이나 실물 카드 없이 모바일 기기만으로 간편하게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유니온페이는 2021년 12월말 기준 전국의 가맹점에 약 7만8000대의 QR 신규 결제 단말기를 추가했고 이는 전년 대비 37% 증가한 수치이다.
전체적으로는 편의점, 면세점, 마트, 커피숍 및 놀이공원 등에 28만여대의 QR 결제단말기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중 7만2000대 이상의 단말기가 서울 택시에 보급됐다. 또 최근 화장품 전문점 네이처 컬렉션, 더페이스샵, 달콤커피 등의 가맹점에 QR 결제 서비스를 확대 했고 한국간편결제진흥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올해 내 130만대의 제로페이 가맹점에 QR 결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 유니온페이는 2021년 신규 퀵패스 단말기를 전국에 전년대비 20% 증가한 약 1만대를 추가했다. 국내 고객이 해외 94개 국가에서 간편하게 모바일결제를 사용 할 수 있는 모바일 발급 업무도 강화하고 있다.
이명호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날 한국지사장은 “코로나19 시대를 지나오며 결제 및 소비 트렌드가 한층 더 디지털화 되어가고 있어 유니온페이는 최근 결제 트랜드에 맞춰 일반 가맹점 외에 가맹점 키오스크 내 모바일 결제 인프라 확충 등 모바일 인프라 촉진으로 변화된 결제 트랜드에 맞는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 중이다”라며 “글로벌 카드 브랜드사로서 각 제휴사 및 카드 회원에 다양한 결제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