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경동제약]
[사진: 경동제약]

[디지털투데이 박종헌 기자] 경동제약은 김경훈 최고재무책임자(CFO) 등 주요 임원진 세 명이 회사 주식을 장내매수했다고 3일 밝혔다.

앞서 김경훈 CFO, 서영덕 이사, 오동일 이사는 지난 21일 회사 주식 1만1300주를 장내매수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올해 들어 주요 임원진이 매입한 자사주는 총 1만4500주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자사주 매입은 주가가 저평가되어 있다는 판단 아래 책임경영 의지를 실천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자사주 매입, 배당 확대 등 주주친화 정책을 꾸준히 전개함과 동시에 바이오벤처기업 투자 확대로 회사의 지속 성장을 이뤄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동제약은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바이오벤처 투자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달 약효지속형 바이오의약품 개발 벤처기업 아울바이오(AULBIO)에 20억원 규모 지분 투자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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