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강남 전기차 충전소 [사진: 현대차]](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202/433264_418408_368.jpg)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현대차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가 전기차 충전 서비스를 한층 강화한다. 제네시스는 전기차 전용 충전소를 개소하고, 무선 충전 서비스 시범 사업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제네시스는 제네시스 강남과 수지, 동부하이테크센터, 남부하이테크센터,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5개소에 제네시스 브랜드 디자인이 반영된 충전 거점을 오픈하고, 각 거점마다 초고속 충전기를 2기씩 설치해 전기차 보유 고객의 편의를 높였다.
또한 무선 충전 서비스 상용화에 앞서 사업성 검증을 위한 시범 사업을 진행한다.
제네시스 무선 충전 서비스는 충전소 바닥에 설치된 충전 패드 위에 차량을 주차하는 것만으로도 전기차 충전이 가능한 기술이다. 충전 성능은 11kW로 GV60 기준(77.4kWh)으로 완충에 약 8시간이 소요된다. 이는 현재 제네시스 전기차 고객에게 공급 중인 가정용 유선 충전기와 유사한 속도이다.
![제네시스 무선 충전기 [사진: 현대차]](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202/433264_418409_368.jpg)
제네시스는 제네시스 강남, 제네시스 수지,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전기차 충전소에 각각 1기의 무선 충전기를 설치한다.
제네시스 강남과 제네시스 수지에서는 무선 충전 기능을 추가한 시범 사업용 GV60 시승과 연계하여 무선 충전을 시연해 보일 예정이다. 더불어 다양한 제휴처와의 협력을 통해 약 75개의 무선 충전기를 확대 구축하여 2023년까지 무선 충전 사업 실효성 검증과 운영 체계 구축을 위한 데이터를 축적해 나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