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저금통' 채우기에 성공한 계좌수가 100만좌를 돌파했다. [사진: 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 저금통' 채우기에 성공한 계좌수가 100만좌를 돌파했다. [사진: 카카오뱅크]

[디지털투데이 문정은 기자] 카카오뱅크는 계좌 속 잔돈을 자동으로 저축해 주는 '카카오뱅크 저금통' 채우기에 성공한 계좌수가 100만좌를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2019년 12월 선보인 카카오뱅크 저금통은 모으기 규칙에 따라 소액을 자동 저축하는 상품이다. '동전모으기' 규칙은 매일 1원부터 999원의 잔돈을 자동으로 이체, '자동모으기' 규칙은 주 1회 1000원~5000원을 저축하는 것이다. 저금통에 쌓을 수 있는 최대 금액은 10만원이다.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현재 누적개설 계좌수는 410만좌에 달한다. 최대 금액 10만원을 채우기 성공한 계좌수는 100만좌를 돌파했다. 

회사는 저금통 인기 배경으로 부담 없는 소액 저축이라는 점과 '프레츨 한입', '떡볶이' 등의 아이템 이미지를 통해 저축액을 유추해볼 수 있다는 점을 꼽았다. 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공유하는 기능 등이 저축 과정에 재미를 더한다고 덧붙였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저금통은 저축을 쉽고 재미있게 할 수 있도록 고객 경험과 저축 과정에 중점을 둔 서비스로 특히 MZ세대에게 인기가 높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재미있고 유용한 금융생활을 할 수 있도록 혜택을 추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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