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총괄특보단 산하 공공외교특보단이 18일 출범했다. [사진: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총괄특보단 산하 공공외교특보단]](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201/432030_417606_1121.jpg)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총괄특보단 산하 공공외교특보단이 18일 출범했다.
공공외교특보단은 이재명 후보 당선과 '더불어 공공외교' 역할 및 필요성을 위해 결집하자는 결의를 다졌다. 대선 승리를 위한 전략, 공공외교특보단 역할과 임무, 발제 및 토론 등을 통해 활동 채비를 마쳤다.
이날 출범식에는 정성호 총괄특보단장, 노웅래 민주연구원장, 위성락 실용외교위원장, 김홍걸 평화번영위원회 부위원장이 참석했다.
임종성 국회의원이 대독한 서면축사에서 이재명 후보는 "청년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디"며 "다양한 재능과 잠재력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은 하되 간섭하지 않는다'는 원칙과 함께 더 많은 도전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또 공공외교 강화로 '세계 속의 한국', '한국 속의 세계'를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공공외교특보단과 청년들이 좋은 아이디어, 정책을 많이 제안할 것을 강조했다.
신형식 사단법인 국민주권연구원 원장 사회로 진행된 총 3개 토론 세션에선 청년들이 각자 영역에서 경험한 국제교류, 국제연대, 청년공공외교 스토리텔링과 이를 통해 학습한 교훈, 비판적 문제 의식을 공유했다. 대안적 솔루션과 정책 제안 등 차기 정부 청년공공외교 비전과 과제도 제시했다.
이정옥 공공외교단장은 "공공외교를 통해 선도국가 위상에 걸맞은 대전환 시대 집합적 지혜를 정책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