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26주적금 with 카카오페이지'가 60만좌 계좌개설을 달성했다. [사진: 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 '26주적금 with 카카오페이지'가 60만좌 계좌개설을 달성했다. [사진: 카카오뱅크]

[디지털투데이 문정은 기자] 카카오뱅크가 지난달 21일 출시한 '26주적금 위드(with) 카카오페이지'가 2주 만에 누적 계좌개설 60만좌를 달성하며 판매를 종료했다. 이는 하루 평균 4만3000좌가 개설된 것으로 '파트너적금' 중 최고 기록이다.

파트너적금은 '26주적금'에 쇼핑, 식음료, 콘텐츠 등 유용한 소비 혜택을 추가로 제공하는 상품이다. 카카오뱅크는 2020년 8월 이마트를 시작으로 마켓컬리, 해피포인트와 함께 파트너적금을 출시했으며 각각 56만좌, 24만좌, 40만좌가 개설됐다.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26주적금 위드 카카오페이지' 출시 당일 14시간 만에 10만명, 1초에 2계좌가 개설되는 등 파트너적금 중 가장 빠른 속도로 적금 신청 고객이 증가했다.

'26주적금 위드 카카오페이지'의 가입 연령대 비중은 ▲20대 이하 24% ▲30대 33% ▲40대 32% ▲50대 이상 11%로, 30대와 40대 고객의 집중도가 높았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모바일에서 바로 8만 종의 카카오페이지 콘텐츠를 소비할 수 있는 혜택과 계절에 특화된 한정판 굿즈의 매력이 인기 비결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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