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밀의료 병원정보시스템(P-HIS) 구성 및 서비스 연계도 [사진 : 과기정통부]](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112/429416_415987_3130.jpg)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 고려대의료원 등이 협력해 고려대병원의 구축형 병원정보시스템을 클라우드 기반 정밀의료 병원정보시스템으로 완전 전환한다. 또한 이를 통해 국내 여러 기업이 클라우드 기반의 다양한 병원정보시스템을 개발·출시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보건복지부는 고려대의료원을 중심으로 14개 의료기관·정보통신(ICT)기업이 협력해 개발한 ‘정밀의료 병원정보시스템(P-HIS)’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업 기획부터 사업관리, 보급·확산까지 과기정통부와 복지부가 협력했으며 고려대병원(안암·구로·안산)의 기존 구축형 병원정보시스템을 클라우드 기반 P-HIS로 완전 전환하는 성과를 냈다.
또 P-HIS는 고려대의료원 외에 국내 약 90여개의 1차 의료기관에도 보급돼, 국내 여러 기업이 클라우드 기반의 다양한 병원정보시스템을 개발·출시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과기정통부는 설명했다.
정부는 내년부터 향후 4년간 1·2차 의료기관 중심으로 클라우드 기반 병원정보시스템의 보급·확산을 지원해 의료진이 환자진료에 집중하고, 의료서비스 질을 높일 수 있는 혁신적인 의료서비스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상헌 고려대의료원 P-HIS 사업단장은 “향후 개인 맞춤형 정밀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의료빅데이터 구축·활용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전국 20여 개의 의료기관이 참여하는 정밀의료 빅데이터 병원협의체를 시작으로 의료빅데이터 구축・활용 등을 통해 의료분야 디지털 대전환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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