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더프레시 와인25플러스 수퍼 픽업[사진: GS25]](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112/428713_415599_1945.jpg)
[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GS25가 주류 스마트 오더 '와인25플러스'를 통한 GS더프레시 주류 판매가 늘고 있다며 마케팅을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
GS더프레시(GS THE FRESH, GS수퍼마켓)는 지난달부터 픽업 서비스 시범 운영을 거쳐 이달 1일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12월 1일부터 15일까지 고객 픽업 수량은 약 9000여건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동안 GS더프레시의 와인, 위스키, 하드리큐어(주로 칵테일로 희석해 즐기는 고알콜 주류) 카테고리 매출은 와인25플러스를 통해서 픽업 서비스된 매출이 포함되면서 전월 대비 43.4% 늘었다.
픽업서비스를 통해서 가장 많이 주문된 상품은 프리미엄 와인으로 잘 알려진 넘버3 에로이카다. 이어 캄파리홈텐딩키트 2021이 가장 많이 주문됐다. 이 상품은 이탈리아의 유명 리큐어 캄파리를 포함한 칵테일용 주류 4종과 홈텐딩(집에서 칵테일을 만드는 것)도구 6종으로 구성된 상품이다.
코로나19로 인해 명절 선물, 명품 패션 등 다양한 영역에서 프리미엄을 선호하는 고객 트렌드와 홈술 트렌드가 매출에 반영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와인25플러스에는 와인, 칵테일, 위스키, 전통주, 수제 맥주 등 인기 주류 약 4500여 종이 입점해 있다. 주류 구입을 원하는 고객은 스마트 오더를 통해 GS25와 GS더프레시 매장을 픽업 장소로 지정할 수 있고, 고객 방문 일정에 맞춰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다.
이채희 GS리테일 수퍼마켓 마케팅운영팀장은 “GS더프레시 주류 픽업 서비스의 강점은 전문점에서도 구하기 쉽지 않은 특별한 주류와 신선한 정육, 과일 등을 원스톱으로 쇼핑할 수 있다는 데 있다”며 “특히 지방에 거주하시는 주류 애호가 중심으로 주문량이 늘고 있어 매장 내 홍보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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