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캐피탈이 지난달 27일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본허가를 취득했다. [사진: KB캐피탈]
KB캐피탈이 지난달 27일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본허가를 취득했다. [사진: KB캐피탈]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KB캐피탈이 지난달 27일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본허가를 취득했다고 3일 밝혔다. 

KB캐피탈은 올해 연말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으로 중고차 거래 플랫폼 KB차차차에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탑재해 고객들에게 통합 자산조회 서비스와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KB캐피탈은 KB차차차의 마이데이터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KB차차차의 자동차 빅데이터와 결합한 자동차 영역에 특화된 데이터 기반의 자동차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KB차차차는 본인 소유 차량등록 한번 만으로 내차시세, 리콜정보, 정기검사일, 사고이력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차에 대한 종합 관리가 가능한 ‘내차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황수남 KB캐피탈 대표는 “마이데이터의 이용 접근성 및 편의성 강화뿐만 아니라 자동차로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KB차차차에 마이데이터를 탑재하여 최적화된 차량 구매계획 수립 지원, 차량 유지 정보, 맞춤형 금융 상품 추천 등 자동차 생애 주기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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