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증권이 내달 해외주식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사전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사진: 토스증권]](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111/423137_412589_432.png)
[디지털투데이 문정은 기자] 토스증권이 내달 해외주식 서비스를 출시한다. 이를 앞두고 사전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토스증권은 토스 애플리케이션(앱) 내 토스증권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에서 이용할 수 있는 미국주식 서비스를 내달 선보인다. 미국 주식시장에 상장된 352개의 주요 종목과 156개의 ETF(상장지수펀드) 등 500여 종의 거래를 먼저 선보이고 거래 종목은 점차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인공지능(AI) 기반 실시간 해외 뉴스 번역 서비스 ▲무료 실시간 시세 ▲자동 환전을 통한 원화 거래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토스증권은 사전신청 접수를 지난 1일부터 시작했다. 토스증권은 사전신청을 완료한 고객 전원에게 3개월 해외주식 매매 수수료 무료 혜택을 제공한다. 친구를 초대하면 수수료 혜택이 3개월 연장돼 최대 6개월간 수수료 없이 해외주식 투자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사전신청은 이달 22일까지 진행되며, 토스증권은 사전신청 고객들을 대상으로 해외주식 서비스를 순차 오픈할 예정이다. 이후 해외 주식 소수점 거래는 내년 1분기 중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윤민정 토스증권 해외주식 프로덕트 오너(Product Owner)는 "투자자들의 해외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여전히 종목 검색부터 환전, 실제 투자 과정까지 불편한 지점이 많다"며 "토스증권 해외주식 서비스는 고객에게 시장이 열리는 시간대만 달라졌을 뿐 국내 주식거래 방식과 차이를 거의 느끼지 못할 혁신적인 투자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상=디지털투데이 디퍼뉴스 데일리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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