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에서 암호의 역할은 매우 크다. [사진: 셔터스톡]
블록체인에서 암호의 역할은 매우 크다.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디지털투데이 크립토 전문 유튜브 실시간 방송 '크아수'(크립토 아나키스트의 직구 수다방)는 지난 10월 7일 방송에서 블록체인에서 암호학의 역할 2부를 진행했다.

블록체인 기술 전문 업체 아톰릭스랩의 장중혁 이사와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가 진행한 이번 크아수는 디지털 화폐나 가상화폐보다는 암호화폐라는 용어가 널리 사용되는 것이 보여주듯,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같은 암호화폐에서 암호 기술이 갖는 중량감이 매우 크다는 것을 부각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암호학은 블록체인에서 다양한 용도로 쓰인다. 크게  암호는 블록체인에서 전자 서명과 서명 검증, 작업증명(PoW), 익명화에서 핵심적인 인프라 역할을 한다.

최근에는 사용자 경험(UX) 향상에서도 나름 역할을 하고 있어 주목된다. 하드웨어 지갑, 다자간 보안컴퓨팅(Secure Multi-Party Computation, MPC)를 활용한 지갑에서 암호는 블록체인 대중화의 걸림돌 중 하나인 사용성 문제를 개선하는데도 쓰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블록체인밖, 이른바 오프체인으로 확장하는 상황에서도 암호학은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 장중혁 이사는 영지식증명 기술로 오프체인 트랜잭션을 처리하는 것과 퍼블릭 블록체인을 이용한 프라이빗 트랜잭션을 처리하는 상황 등을 예로 들었다.

크아수 영상은 디지털투데이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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