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플래그십 데스크톱 '에일리언웨어 오로라'(Alienware Aurora) [사진: 델]
신형 플래그십 데스크톱 '에일리언웨어 오로라'(Alienware Aurora) [사진: 델]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델 테크놀로지스(이하 델)가 게임 애호가를 위한 프리미엄 게이밍 PC 브랜드 '에일리언웨어' 런칭 25주년을 기념해 신형 플래그십 데스크톱 '에일리언웨어 오로라(Alienware Aurora)'를 19일 공개했다.

이번에 선보인 '에일리언웨어 오로라’ 신제품은 공기흐름과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깔끔한 케이블 관리를 위해 내부 구성요소를 재구성한 오픈-에어(open-air) 디자인을 적용했다. 

공기흐름의 효율성을 높인 오픈형 레이아웃 섀시에 최대 4개의 120mm 팬과 리퀴드 쿨링 옵션을 지원하는 새로운 써멀(Thermal) 디자인을 채용함으로써 발열과 소음 문제를 동시에 해결했다. 

데스크톱 전면에 있는 벌집 모양의 통풍구를 통해 공기를 흡입해 마더보드와 내부 구성요소를 거쳐 섀시 후면으로 배출함으로써 효과적인 냉각과 발열은 물론, 소음도 대폭 줄였다. 

새로운 에일리언 오로라 데스크톱은 이전 세대와 비교해 대기상태에서는 최대 16%, CPU 집약적인 작업 시에는 최대 9%, 오버클러킹 모드에서는 최대 15% 소음을 줄여 조용한 환경에서 작업효율성과 집중도를 높이고, 게이밍 퍼포먼스를 끌어올린다. 또한, 엔비디아 지포스 RTX 3090 그래픽 카드를 장착해 보다 쾌적한 게이밍 경험을 선사한다.

에일리언웨어 오로라의 냉각 및 발열 관리 시스템 [사진: 델]
에일리언웨어 오로라의 냉각 및 발열 관리 시스템 [사진: 델]

아울러 공구 없이도 기본적인 유지 보수가 가능한 툴 리스(Tool Less) 설계를 적용해, 에일리언웨어 제품군 중 가장 접근성이 뛰어나고, 프리미엄급 구성요소 옵션을 통해 용이한 업그레이드와 커스터마이징을 지원한다. 

김경진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 총괄사장은 "탄생 25주년을 맞는 델 에일리언웨어가 디자인, 성능, 커스터마이징 유연성, 발열과 소음관리 등 모든 면에서 향상된 데스크톱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하며 "계속해서 최고의 게이밍 디바이스를 출시하면서 게임 소비자들의 진화하는 니즈를 만족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에일리언웨어 오로라’는 아이보리 계열의 '루나 라이트(Lunar Light)'와 블랙 계열의 '다크 사이드 오브 문(Dark Side of the Moon)', 두 가지 색상 중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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